두번사는 인생

땡씨 입니다.

이번에는 전선  적용예로 제지공장(?)에 대해 말해 볼까 합니다.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글로 할까 합니다.

참으로 종이에 대한 역사는 깊지요.

우리나라도 대표적인 종이는 한지로 알고 있으니까요.

또, 아시겠지만, 서양의  종이역사도 꽤나 길답니다.

자, 이번에는 전선 적용예로 제지공장(?)에 대해 말해 볼까 합니다.

전에 영업할때 제지 공장들에도 참 많이 다녔었어요.

제품제안(?)도 참 많이 했었구요.  (ㅋㅋ 제안이라기 보다는 필요한 제품들에 대한 수급이 가능하다는 어필 이었지요..)

한 예로 종이(신문지)공장은 종이 절단됨을 감지 해야 하는데,

이때 제가 제안 했던것이 포토 센서였어요.(옥산에 있는 제지공장)

그리고 제지공장에 통신선 제안 했답니다.(안산 였었나?? 암튼 그 공장에 PiMF선 제안했어요. 

신규라인 설치 시 공사업체 확인 및 공급 가능한 전선을 제시 했었답니다.) 

주변을 보면 은근히 제지공장이 많음을 볼 수 있답니다. (전국에 참 많이 분포 되어 있어요.)

물론 그 주위를 보면 필히 물이 있음을 볼수 있고요,

없다면 자체 물을 담아놓는 시설물이 꼭 있다고 봐야 할 것이랍니다.

제지공장은 꼭 주위에 물을 필요로 한다는 말입지요.

제지공장의 특성이라고 해야 할 것이랍니다.

잘 생각해보면, 제지 공장옆에는꼭 물이 있어요.  어? 하실만 하지요. ㅋㅋ

왜냐 하면 일반 폐지등에는 인쇄물들이 많은데, 이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물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랍니다.

한 예로 무림 P&P 울산공장 지을 때에도, 바다가 근접해 있었답니다.

무림 P&P 진주 공장도 옆에 남강이 흐르구요. ㅎㅎ

흔히, 이 공정을 통해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골판지 등이 만들어 진다구요.

일반적으로 신문용지도,우리가 흔히 쓰는 봉투도, 각종 포장 종아박스, 커피 포장 박스등,

유심히 보면 정말 많은곳에 사용되고 있음을 볼수 있어요.

요즘 음료 포장이나, 테이블에서 마시는 모든 음료에 플라스틱을 사용못하니까,

분명 종이빨대 만들어 공급하는곳도 있을 것이랍니다.  ㅎㅎ

제지공장은 공정 자체를 자동화해야 하기때문에,

통신전선인 Pimf(Paired in metal foil) 전선같은 특화된 전선이 많이 사용된답니다.

Pimf통신선은 485통신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고, 많은 데이터량도(고주파도 가능) 송출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요.

기억에, 유량계 통신 케이블에도 Pimf cable이 사용 되었었어요다. (아랫역이지요.)

여러 공정을 나누다 보면, 일반 센서용 전선도 많이 쓰일것이고,

장비의 혈관과도 같은 전선들이 많이 사용 될 것 이랍니다.

ㅋㅋ 설비가 무수하게 많다 보니,  연결해 주는 콘넥터 사용도 많을 것이고,

이들을 감지하는 센서들도 많이 들어갈 것이랍니다.

하나의 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공정들로 나뉠것인데,

ㅋㅋ

그리고, 종이를 생산하면 재고를 보관하게 되는 물류창고고 만들게 되어있는데,

그 물류 창고를 만들 때 에도 전선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그 물류창고 제작은 Major 업체가 많은 수주 를 하고 있는데, 의외로 그,런 물류창고가 많답니다.

ㅋㅋ 예로, 아이스크림공장, 타이어공장,화장품공장 등요... )

그리고, 제지공장은 지종(종이 종류)이라고 하는 그 공장에서 어떤 종이의 종류를 생산하는지도 많이 중요하답니다.

내 기억에, 무림 P& 사천공장 지종은 A4용지 이런 거로 기억한답니다.

대표적으로,A4,용지는, 사무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많은 제지 회사들이 이를 생산한답니다.

 안산의 고려 제지였던가??

거긴, 일반 포장 종이등을 분해하여 펄프화 해서 넘기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ㅋㅋ 이런것들은 주로 골판지등 포장박스용으로 사용 될 것이다.

특정 Maker를말하기에는 뭣 하지만, 종이만드는것은 설비에 의한 공정이기에,

전선이 꼭 사용되며, 장비 대부분은 독일 설비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유한킴벌리(화장지,. 생리대등..)설비도 유럽 제품이기에,

전선들에 대한 설비 Spec이 유럽 제품 약칭으로 명기되어 있답니다.

설비 사양서에 사용제품에 대한 Spec이 뭐로 되어 있는가도 중요한 셈이라 생각한다.

사용 전선에 대한 설비 사양서에 Spec in이 되어 있으면, 영업하기에도 수월할 테니까.

대부분의 설비가 유럽제품 이라고 보면 될 듯한데, 거의 독일 제품이 명기 되어 있답니다.

여기에서도 볼수 있듯이 Spec이란 말은 설비 ,기계에 대한 사양서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Spec이란 말을 사람에게 쓰고 있다니,

요즘 대학 취준생들이 흔히 하는말이 내 Spec 이렇게 거부감 없이 말하는데,

Spec이란 말은 기계 성능 사양서란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쓰고 있다는 말이,,,

참으로, 씁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