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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22 이게 뭐야! 정말 사람 또 미치게 하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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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씨입니다.



내게도 기억이 있습니다.
손발이 묶였던 기억, 휠체어 생활도 해보고, 재활한다고 일년 가까이,,, 정말이지 파란만장 하답니다.
나는 수두증 이라해서  아무기억도  없는데,

그저 선망이라면서 자식들도, 안사람도  그저 뇌에 물이차서 그런줄 알고 있네요,
다들 이해해야 한다면서 말하네요.
그래서  본인이 그저 이순간이 나중 기억나면 얼마나 민망할지 모르면서요.
사람이 머리에 이상이 있으면, 정말 후폭풍이 거세요.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대표적으로 선망을 말할수 있지요.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을 그렇게 힘들게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는거,, 

전 환자복 입고 또 입원 하게 되었답니다.  ㅠ.ㅠ

그러나, 오늘은 잠들기 틀렸어요.
6인실에 입원중인데.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보온이라 생각하는데, 수술후 병실에서 치료받고 회복해야하니.
스트레스안받고. 잘 회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한답니다.

나도 네시간 넘게 수술하고 병실에서 안정을 취해야만 한답니다.

내가 내돈 내고 의료 서비스 받으러와서 스트레스 받는건 그건 아니잖아요.

나도 환자인데.  환자에겐 절대적 안정이 중요한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배려고 나발이고 필요없다고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의료진들의 수고가 있는데,
덕분에 그수고가 한방에 날라가네요.
다인실에는 각기 다른 환자들이 있는데,
낮에는 환자가 온 병동을뒤집어놓고,
밤에는 다른사람이 다른 환자들 뒤집어놓고,
참내!!


물론 선망이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나도 심할때는 1인실에 있었는데,,,
그사람들컨디션은 책임질것두 아니면서,

소위 환자 보호자라는 사람이,
그리고 환자중누가 감기들어서 치료가 불가하게되면 책임 은 누가지나? 병원이?  누가??

환자 개인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겠지~~

아무도 책임지려 안할테고, 당장 아파서 죽겠는건 환자 본인일테니까.
그리고 의료진들은 사명감 가지고 그오랜 시간을 공부하고 수련 했을것인데,
그들의 수고가 ...

그리고. 이해해달라는데, 환자가 무슨 이해?
오히려 다른 환자들이 더 이해받아야지~~
그리고 내가 왜 이해를 해야해?

누군가 병원 홈피에 글을 올리면 병원만 고스란히 떠안는거라 생각해요.
새벽2시에 추워서 깨고, 이불을 덮고 추위에 오한이나서 이를 덜덜 거렸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열받아서 근무 간호사님께 추워서 깼다고 말하고. 누군가가 병실 창문 을 열어서 그렇타고 이야기 했어요.
전 그런 부분은 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말을 안하면 그분들은 모르실 테니까요.   전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친다면 환자의권리(내권리)늘 말하지 못하는 등신이 아닐까요?
지권리도 못챙기면서 개뿔!!!


지금은 새벽네시~~~ 잠자기 틀린듯합니다.
이게 뭡니까~~
열두 받아서 잠도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퇴원하고 매일 수술 부위 소독하러 통원다니고 있습니다.

통원다니는 이유는 고용불안, 아픈것두 서러운데....

2주간 자리를 비우면 내자린 없을테니까요~

빨리 수술전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어요.
이젠 안짤릴려고 직장 다니면서 통원 하고 있지만, 
세상 그 어느누가 한달 가까이 내 사정을 이해 해준답니까..
좋아지고 있음에 본인만  좋을 뿐인거지요~

이번 일요일은 크리스 마스인데,, 내게도 따스한 크리스 마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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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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