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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27 12년 만에 혼자 산행! 두번사는 인생의 보너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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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씨 입니다.

다시 산을 오르게 될줄은 ,,,,  정말 시간 12년 걸렸어요. 

뇌출혈로 쓰러지고 나서 정말 간절하게,, 오르고 싶었어요.

병원에서 입원중에, 의사선생님께, 제발 다시 걸을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애원 했었는데,,

간절함은, 어떻게든 답이 오네요.

여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을 봤던 적이 있었는데,, ㅋㅋ 잘못된 기억이었을 것인데,,

활공장은 것대산에서 내리는데,, 양궁장에서 패러랜딩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등산로 초입의 계단입니다. 이때까지는 그리 힘들줄 몰랐어요.

시작이니까,,   남들은 한시간이 안걸리는데,,, 장애가 있는 나는 시간 20분이나 걸리더라고요,,

하긴, 이렇게나마 올수 있음이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등산 스틱이 내리막에서는 때때로 짐이 될때도 있었다.

되려 남들보다 1.5배???  이렇게나 버벅 댈줄은 몰랐다.

내 다치기 전에는 40분 정도 걸렸는데,, 이렇게나 시간이 걸릴줄이야..

등산하는 내내 곳곳에, 위험요소가 많더라구.

낙엽, 쌓인눈, 미끄러운 등산길 매트,,,

눈길 산행은 참 좋타!!!  참으로 이쁜길 이지 않은가??

등산화가 미끄러워서 바짝 신경쓰고 조심 했다.

등산화는 왜이리 미끄러운거여?? 

내려오는길에 사족 보행??? 

넘어지는것은 정말이지 싫다. 무섭다. 그래서 인지 부쩍 신경쓰인다.

내려오는길에 넘어질까봐, 사족보행 했어.

내리막 길에, 앉아서 내려가고, 사족 보행하고, 난 이게 오히려 더 낫더라궁,,

이산은 찾는 사람도 적은지라 눈도 안많아서, 내가 사족보행해도, 앉아서 내려와도 괘안았당~~ 

내가 잘못 알았나봥~~  

430m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어,,  483m였네,,

왜 혼영, 혼술, 혼자 밥먹기등이 많은데,,

혼자하는 산행은 위험하지 싶다. 트래킹 수준은 혼자여도 무방하지만,

등산은 혼자하는게 아니다!! 

나도 올해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중에, 혼영도 있는데 등산은 혼자하는게 아니다.

넘어졌어...  헐~~

내려오는길에 만난 아저씨는 넘어지셨는데,, 무척이나 아파하시더라고,

난 그 모습이 안스러웠어.   내 그것이 얼마나 큰 걱정인것을 알기에,,,, 

허벅지 터지는줄 알았어,, 

역시 산은 내려올때 조심 해야해!!!

네번이나 넘어지고,, 낙엽더미에 미끄러지고, 눈에 미끄러지고, 등산로 포장길에 미끄러 넘어지고~~

오후에 도서관에 가서 혹시나 책을 찾아 보았는데,,  없드라고,,

오늘 내가 찾아보려 했던거는 경제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려 했는데,,, 없더군...

그래서, 만화로된 대망(도쿠가와 이에야스)책을 읽었어.  1권 밖에 못보았는데,,,

서점가서 찾는 책이 있는가 찾아 보았는데,,,  

아!!!  울고 싶당.   괜한 다른 책들만 찾아 보았다.

이런,, 인터넷으로 알고자 하는것들을 알아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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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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