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사는 인생

땡씨 입니다..

집에서 로스팅을 하면 청소를 깨끗이 한다고 해도 스킨(은피)이 꼭 남게 되지요..

그런것을 아무말없이 봐주는 마눌님이 감사할 뿐이지요...ㅎㅎ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로스팅 할때에 스킨(은피)이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스킨(은피)이 날라 다니니 구서구석에 자리 잡게 되어서 나중 발견 된답다.

에티오피아 예가 체프 커피 노트 입니다.

커피 마실때 커피노트의 지표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지요.. ㅎㅎ

지표 내용은 객관적인 거니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평이라 하수 있겠지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 현안의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커피라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커피라 평가된답니다. 

예가체프의 향기는 제대로 맡아본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상상만으로 떠올릴 수 없을만큼, 향 때문에 유명해진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커피랍니다.

 부드러우면서 짙은 꽃향기, 목넘김 이후에 남는 아련한 향, 부드러운 바디, 달콤한 신맛 등,

 예가체프를 최고의 커피라 부르는 이유는 많습니다.

특히, 겨울에 많이들 마시는 커피이지요.

한국사람들이 좋아라 하는 커피의 한 종류이니 까요.

오늘은 이걸루 한잔 할까 합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난 금요일에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이가 체프를 덜었답니다.

보관 유리병을 여니 냄새가 또 한번 끝내 주더 군요.

수동 그라인더에 원두를 갈았습니다.

양이 많으면 팔이좀 아프지만,, 한잔 내릴 만큼은 쉽지요.

원두가 그라인딩 될때  들리게 되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참 좋아요.

사각! 사각!

​ 

그라인딩하여 필터에 부었습니다.

한잔을 마시기 위해 즐거운 번거로움이지요.. ㅎㅎㅎ

필터 적시기 먼저 하고 물을 부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인지 ,, 그냥 했답니다.

적시기 없이 물을 드립 하는 사진 입니다.

드립에만 집중 해야 하는데 사진 까지 담으려 하니 정신없이 분주 하네요... ㅋㅋㅋ

그러다 보니 사진도 허접하고, 커피내림도 허접 하네요,,,

이 한잔을 마시기 위해서  숱한 정성과 번거로움이 수반 된답니다.

실수 드럽게 많이 했는데요... 

그말이 생각이 나네요.. 꽁으로 얻어지는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