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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7 겨울등산 할때, 따뜻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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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씨 입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산행을 다녀 왔는데, 산이 가파러서 땀 한바가지 흘렸습니다.

문의에 있는 샘봉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은 산을 찾게 되는듯 합니다


겨울철에는 산행 코스도 잘 선택해야 하지 싶어요.

갑자기 땀이 식어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들수도 있어요.  ㅋㅋ 심하게는 저체온증요!

저체온증은 임상적으로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인체의 열 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소실이 증가될 때, 또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초래되며,

저체온증은 갑자기 생기거나 점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체온증 [hypotherm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그래서 저도 옷을 준비 못해갔었는데, 내려오자 마자 젖은 옷을 벗었답니다.


환절기에, 겨율철에 등산할 때는 체온유지가 무척 중요하답니다.

등산을 시작할 때는 약간의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겉옷을 가볍게 입고 출발하는 것이 좋구요,

산을 오르면서 체온에 따라 옷을 벗었다 입었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온을 유지해야함이 중요 하답니다.

적정체온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옷의 두께를 조절해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해야 하며,

땀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처음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리면 운동효과가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아니랍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것은 체온을 급격히 낮추는 결과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생각이지요.


특히 비와 땀으로 젖은 옷은 체열을 급속히 냉각 시킵니다.

처음 출발할 때 약간 춥다고 느낄 정도로 옷을 가볍게 입고, 휴식 할때 옷을 껴입어 보온해야 한답니다.

특히 우리 몸의 피부가 비와 땀, 바람과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머리 부분의 체온관리가 중요합니다.

서양속담 중 “손과 발이 시리면 모자를 써라”는 것은 머리의 보온이 체온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는 말입니다. 실제로 머리보온을 잘하면 장갑을 착용하지 않아도 손이 시리지 않습니다.


모자는 방한과 햇볕 차단이라는 상반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흔히 열은 목이나 머리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모자를 쓰거나 머플러를 두르면 상당히 따뜻해진답니다.


머리 부분은 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기 때문에 열 방출이 잘 일어난답니다.


늦가을의 산에서도, 겨울산행시 꼭 모자를 써야 하는데,


이는 털모자를 쓰는 것만으로도 한결 추위를 덜 타게 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는 여기에 바람을 막아 주는 재킷에 부착된 후드(모자)를 쓰면 좋습니다.

반대로 여름에는 햇볕 차단을 위해 모자를 써야 합니다. (메쉬타입의 모자)여름 모자는 차양이 넓어

그늘을 만들어 주는 모자가 좋습니다.


산에 다닐때 시야가림때문에 모자를 안쓰는 경우도 있는데, 꼭 써야 하지 싶습니다.

산행을 좋아하는만큼, 안전에 각별하게 신경써야 더 오래 즐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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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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