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사는 인생

땡씨 입니다.

혹시나 기대를 했었는데,,,,

손흥민이 뛰었건만 역부족이었지 싶네,,,,

어제 이루어진 축구 게임에서 여전히 실력차이를 절실히 느꼈다.

날씨도 추웠겠다 딱 치맥 각이었고 ,,  ㅋㅋ

어제 벌어진 축구에서 예상을 뒤엎질 못하고 브라질과의 A매치에서 실력차를 또 절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바램으로 적은 골 차이가 나길 바랬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해야 하나???

3골 차 패배는 지난해 9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최다 실점 패배이다.

한국은 최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북한전과 레바논전 포함, 3경기 연속 무득점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브라질과의 상대 전적은 1승 5패가 됐다.

반면 브라질은 한국을 제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내내 승리에 목말라 했으니까..


브라질이 경기 시작 9분 만에 한국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린 것을 다이빙 헤딩슛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한국도 골 만회의 반격으로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  했다..

전반 20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슈팅이 브라질 수비에 막혔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손흥민이 재차 때린 슈팅은 아쉽게도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전반 36분 세트피스로 추가 실점을 내줬다. 

한국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을 한국의 골문 왼쪽 위 구석을 정확히 뚫었다.

우리나라 골키퍼인 조현우(대구)가 몸을 날렸지만 알고도 막기 어려운 완벽한 슈팅이었다.  상대편이지만 이건 칭찬해야 할듯....   세트 플레이...

브라질은 후반 막판  A매치 경험이 없는 유망주들을 교체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당연한거지만,, 좀 그랬다...

우리 컨디션이 더 좋았더라면, 그렇게 하지는 못했을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