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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씨 입니다.

이맘때 먹을수 있는 도루묵을 말할까 합니다.

왜 도루묵이 되었는지 아시나요?

속초에 가면 도루묵 요리가 대표적이라 할수있을 정도로 다양하게 많답니다.


아는 형님은 사돈이 속초에 계셔서 물리게 먹었다고 하네요... 저는 처음인데,,


ㅋㅋ

도루묵에 대한 유래는 이렇답니다.


ㅎㅎㅎ 하나의 썰이지만요~~

  조선 14대 선조(宣祖) 시절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 임금은 피란을 가게 되었다. 피란 떠날 때 먹을 것을 충분히 가지고 간 것도 아니고, 피란지에 맛난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임금이라도 초라한 수라상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딱한 소리를 듣고 한 어부가 동네 앞바다에서 잡은 ‘묵’이라는 물고기를 임금께 바쳤다. 선조 임금은 이 물고기를 아주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물어보았다. ‘묵’이라고 답하자 그 이름이 좋지 않다며 즉석에서 ‘은어(銀魚)’라는 근사한 이름을 하사했다. 환궁한 뒤 피란지에서 맛보았던 ‘은어’가 생각나서 다시 먹어보았더니 옛날의 그 감칠맛이 아니었다. 그래서 선조 임금은 “에이, 도로(다시) 묵이라 불러라”고 하였다. 이로부터 ‘도로묵’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겨난 것이다.

ㅋㅋ


도루묵이 비린내가 있다고 해서 비린내를 접으려고, 소주에 이렇게 담갔답니다.

아무래도 바닷 물고기이니 나겠지요??

그래서 저는 한 십분정도 담가 놓았을걸요..ㅎㅎ


튀김 가루가 없어서 밀가루에 무쳐 한번 튀겼습니다.

이렇게 튀기면 딸아이가 먹을까 해서요~~^^

하지만 딸아이는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ㅠ.ㅠ


튀긴 도루묵을 담고 찜을 하기위해 준비를 했답니다.


보이지요?? ㅋㅋ 도루묵!!

신기한게 알이 안 흐트러지는게 참으로 신기 했답니다.


얼큰한걸 좋아 하는 마눌을 위해서 얼큰하게 하려고, 매운맛을 내주는걸 막 때려 넣었답니다.

ㅋㅋ 비주얼 죽음이지요!!

한잔이 생각 나는건 왜지??


도루묵 알이 주는 식감은 굉장히 특이 했답니다.

알이 입안에서 톡 터지는 느낌은 굉장히 독특 했어요.

점액질이 많이 나와서 어찌할까 괴민되지만,


이번에는 구이를 해먹어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맛이 담백하다 하니까요!! ㅋㅋㅋ
 
한번쯤은 맛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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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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