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씨 입니다.
이제는 제법 날 공기가 생각나게
하는것이 있어요.
오늘 아침은 고민하게 만드는
오늘은 그런 아침이었어요.
ㅎ 오늘 아침 같은 날씨에는 국밥 한 그릇이 정말 생각나더라구요.
이런 날에는 뜨끈한 국물 요리 생각이 납니다.
우거지국이나,황태국,순대국, 들깨수제비,설농탕,갈비탕 같은거요.
이제 시작인데, 처음이라 더 그랬던거 같아요.
따끈한 국물은 차가운 몸을 녹여주고, 밥은 포만감까지 주니까요.
국밥은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음식으로 딱이지만,
과하게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예전에 전 미련하게끔 돼지국밥을 배터지게 먹고 한참을 씩씩거렸어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국밥이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덜찾는거 같아요.
왜,,사람들은짭짤해야 맛있다고 느끼잖아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 2000mg과 비교하면 ? 허걱이지요?
우리네가 좋아하는 각종찌게들에도 나트륨 양이 엄청나지요.
참고로, 뜨거운 음식은 혀의 미각세포가 짠맛을 잘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하게 나트륨 섭취량을 늘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국밥에 곁들이는 깍두기, 김치 등도 나트륨 과다 섭취의 원인이 되지요.
다들 잘알겠지만, 나트륨 과다 섭취는
위 건강을 해친답니다.
짜고 자극적인 성분이 속쓰림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위 점막에 염증을 만들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위암발병율이 무지하게 높은거겠지요.
위 점막의 염증이 지속되면 위세포가 파괴돼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상태로 위암 전 단계의 상태라고 볼 수 있지요. 이 외에도 나트륨을 과하게 먹으면 고혈압, 심장병 등 위험이 높아진다구요.
저도 지금병원에 진료받으러 가면 의사 선생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체중조절,
그리고 저염식 입니다.
알면서도,
방심하면 훅 무너져요.
식당하시는 분들도, 급식하시는분들 다
고민되시겠지요.
맛을 추구하면 과하게 될테고,
소금을 덜넣음 맛없다고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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